•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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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가 2019925일 김광수 부시장 주재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산되며 위기감이 높아짐에 따라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예비비 4억여원을 긴급 투입해 방역 초소를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


그동안 원주시는 호저면 주산리 거점소독시설을 비롯 2곳에서 이동 통제 초소를 운영해 왔으나, 926일부터 관내 34개 양돈농가 입구에 28개를 추가 설치하고, 1일 공무원 등 186명을 투입해 24시간 방역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앞서 원주시는 양돈 농가에 대한 소독약(1kg) 1,420포와 면역증강제(5kg) 1,030포 공급을 마쳤으며, 930일까지 소독용 생석회(20kg) 2,050포를 추가 공급하기로 했다.


아울러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양돈 축사지붕 등에 대해서는 드론을 활용해 방제를 완료하기로 했다.


이하영 원주시농업기술센터 축산과장은 앞으로 원주시는 행정력을 총동원해 돼지열병 예방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하고, 축산농가에 대해서는 자체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 “외부인과 접촉을 최대한 자제하는 등 스스로 예방대책을 세워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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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아프리카돼지열병 농가입구 통제소 추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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