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지역 문화예술인들의 한마당 축제이자 종합문화예술행사인 제24회 삼척예술제가 2019년 9월26일(목)부터 10월5일(토)까지 10일간 개최된다.
한국예총 삼척시지회가 주관하는 삼척예술제는 국악협회, 미술협회, 문인협회, 사진작가협회, 연극협회, 연예예술인협회, 음악협회 7개 분과의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해 문화교류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특히 올해 24회째를 맞는 삼척예술제는 공연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도 손쉽고 폭넓게 문화체험을 할 수 있어 시민들이 화합으로 함께하는 대중적인 축제로 거듭나며 젊은세대의 지역예술 문화창조의 계기를 마련한다.
이에따라 예술제 첫째날인 9월26일(목) 오후 7시 삼척문화원 공연장에서 열리는 삼척연극협회 초청연극 이오네스크작(作) ‘수업’ 공연을 시작으로 ▲음악협회 정기연주회 ▲국악한마당 ▲삼척죽서가요제 ▲미술협회 정기회원전 ▲사진작가협회 정기회원전 ▲문인협회 가을 시낭송회 등의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또 개막식은 9월28일(토) 오후 3시 새천년도로 비치조각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하며, 나팔박, 황진이, 손빈 등 초청가수의 축하공연을 비롯 한국무용, 난타, 음악연주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를 펼친다.
홍금화 삼척시청 문화공보실장은 “삼척예술제가 바쁜 일상과 삭막해져가는 삶 속에 지역주민을 위한 예술공연과 전시를 통해 지역예술문화 발전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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