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원주로고.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가 2019년 수확기인 가을이 다가오면서 폐기물 불법 소각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환경 기초질서확립을 위해 폐기물 불법 소각행위 근절대책을 수립하고 폐기물 불법 투기와 더불어 무단 소각 등 불법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강화한다.

본청 및 읍면동에 총 26개 반의 단속반을 편성해 폐기물 관련 불법 행위 근절을 위한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펼친다.

특히, 영농부산물 소각행위와 가정-사업장의 불법 소각시설을 통한 소각행위로 인해 대형화재 및 산불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시민생활환경에 상당한 불편과 지장을 초래하고 있어 중점 단속한다.

또 폐기물 불법투기, 종량제 규격봉투 미사용 및 혼합배출 등 불법 폐기물 배출 행위에 대한 단속도 강화한다.

불법 소각행위로 적발되면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전제천 원주시청 생활자원과장은 “앞으로 환경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연중 강력하고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예정인 만큼, 시민 스스로 성숙한 시민의식과 준법정신으로 ‘더 깨끗한 원주만들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정용 원주시청 생활자원과 담당은 “원주시는 2018년 폐기물 불법 소각 및 배출 등 총 1천3백건을 적발해 7천7백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전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원주시, 2019년 폐기물 불법소각행위 근절대책추진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