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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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사북민주항쟁동지회(회장 황인오)19804월 광산노동자와 가족들이 노동탄압에 맞섰던 사북민주항쟁 명예회복과 정부의 사과와 배상, 관련자에 대한 직권 재심을 촉구하기 위해 청와대를 향한 희망의 600리길 도보행진에 나섰다.


사북민주항쟁동지회는 2019827일 사북 뿌리공원에서 황인오 사북민주항쟁동지회장 및 김태호 고한-사북-남면-신동지역발전공동추진위원장을 비롯한 특별위원회 관계자, 사북민주항쟁동지회 회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19804월 사북항쟁의 역사적 복권을 이뤄내기 위해 대한민국 대통령 또는 정부의 공식 사과와 함께 배상의지를 표명하고 형사소송법에 따른 검찰의 직권재심 청구를 촉구하기 위해 도보행진 성명서를 발표하고 7일간 희망의 600리길 도보행진을 진행한다.


이번 도보행진은 827일 사북뿌리공원에서 출발해 92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대통령과 정부가 지난 2008진실과 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가 권고한 그대로 2020421일 사북항쟁 40주년이 되기 전에 사북항쟁과 사북항쟁 관련자들에 대해 공식적인 사과 관련자들에게 민주유공자 대우 등 충분한 명예회복과 배상 및 보상조치 2020421일 이전에 가칭 사북항쟁기념사업회를 설립 운영할 수 있도록 법적, 재정적 제반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하며, 희망의 600리길 도보행진을 마무리한다.


아울러 도보행진 마지막날인 92일 청와대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통령 비서관과의 면담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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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북민주항쟁동지회, 청와대 향해 희망의 600리길 도보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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