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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8.18 17:34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2019년 여성가족부, 강원도와 함께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보건위생용품 구매비용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보건위생용품 구매비용 지원사업은 최근 보건위생물품 가격상승 등으로 일부 청소년이 신체에 유해한 대체용품을 사용하는 등 사회적으로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을 통한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 및 건강권 보장을 위한다.
이에 2019년 보건위생용품 구매비용 지원사업 대상자는 2001년부터 2008년 사이 출생한 여성청소년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이며 지원액은 1인당 월 10,500원으로 신청한 달부터 12월까지 지원한다.
속초시는 7월말까지 150여명에게 1천5백여만을 지원했다.
신청기간은 연중이며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어플리케이션으로도 신청 가능하고 국민행복카드를 소유하고 있거나 신규발급 받으면 사용가능하다.
사용처는 카드사마다 상이하지만 BC카드, 삼성카드는 전국 이마트, CU편의점 등에서 보건위생용품 구매가 가능하고 롯데카드는 롯데마트 등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아울러 온라인에서도 사용가능하므로 자세한 사용처는 동주민센터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봉진 속초시청 교육청소년과장은 “보건위생용품 지원사업이 전년도 현물지원에서 올해 바우처 사용으로 변경됨에 따라 본인 취향에 맞게 구매가 가능해 사용이 편리해졌다”며 “수혜자 확대를 위해 아직까지 신청을 하지 못한 저소득계층 여성청소년들을 위해 동주민센터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수련시설 등을 중심으로 홍보를 강화해 더욱 많은 대상자가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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