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가 2019년 8월16일부터 10월31일까지 원주시민 90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실태 파악을 위해 매년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조사원이 표본추출로 선정된 가구를 직접 방문해 노트북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를 활용한 1대 1 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진다.
올해는 건강행태(흡연, 음주, 신체활동, 영양 등), 만성질환(고혈압, 당뇨) 유병 및 관리수준 등 설문조사와 비만율 산출의 정확도를 높이고 고혈압 관련 지표를 보완하기 위해 계측조사(키, 몸무게, 혈압)를 함께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 033-737-4015)로 문의하면 된다.
이규숙 원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조사된 자료는 우리지역의 건강정책을 수립하고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는데 소중한 자료로 활용되고, 통계법에 의해 철저히 비밀이 보장된다”며, “조사원 방문시 안심하고 조사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강원타임즈 & www.kwtime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