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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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이 2019년 종합운동장 인근 44번 국도와 강릉국토관리사무소 양양출장소앞 7번 국도를 잇는 간선도로 개설공사관련 보상협의를 추진한다.


이 공사는 종합운동장 사거리 44번 국도(양양읍 청곡리 418-1)에서 철도부지를 따라 강릉국토관리사무소 양양출장소 인근 7번 국도(양양읍 송암리 396-3)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 폭 15m, 길이 1.2km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95억원 전액 군비로 진행한다.


양양군은 87일부터 양양읍 구교리, 연창리, 청곡리 일원 64필지, 면적 10,520, 토지소유자에 대해 토지보상에 관한 협의 요청을 시행해 의견을 듣는다.


8월내 편입토지에 대해 우선 감정평가를 시행하고, 경계말목 설치 및 지장물 조사와 토지분할측량을 거쳐 이르면 10월부터 협의되는 토지에 대해 보상금을 지급한다.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으로 양양IC를 이용하는 차량이 늘어나면서 종합운동장 앞 44번국도의 교통량이 크게 증가했다.


44번 국도를 통해 7번 국도를 진입하려는 차량이 군도 3호선 양양읍성 터널을 이용해 양양읍 시내권을 관통하면서 교통정체를 유발하고, 주민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제기됐다.


특히, 양양군은 오는 2021년까지 양양읍 송암리 29-8번지 일원에 종합여객터미널을 새로 조성할 계획이어서 양양IC와 오색령(한계령)을 이용하는 시외버스, 고속버스 등이 복잡한 시내구간을 거치지 않고 바로 터미널로 진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


양양군은 올해 원주지방국토관리청 등 관계 기관 협의와 토지보상 절차를 이행하고, 2020년부터 예산확보를 통해 착공에 들어가 2022년까지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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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종합운동장~7번 국도 도로개설 보상협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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