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춘천시 관내 시내버스 일부 노선이 시내버스 감차와 주 52시간 임금체계 도입에 따른 버스 승무원 부족으로 운행횟수가 줄어든다.
춘천시는 8월1일부터 7번, 7-1번, 9번, 9-1번, 64번, 64-2번의 시내버스 운행횟수를 감회한다.
노선별로 △7번=31회→25회 △7-1번=28회→23회 △9번=31회→25회 △9-1번=28회→23회 △64번=29회→25회 △64-2번=36회→27회로 감회 운영한다.
또 배수관로 설치공사에 따라 일부 구간은 운행구간을 변경한다.
특히 장학교에서 후평사거리간 배수관로 설치공사로 인해 도로혼잡이 예상됨에 따른 조치다.
이와함께 당초 동광오거리~한국전력~후평사거리 지나는 모든 버스는 강원도시가스~신성교회~토우시장으로 우회해 운행한다.
변경운행 기간은 오는 7월29일부터 8월30일까지로 한다.
해당 버스와 변경구간을 이용하는 시민은 미리 춘천시버스정보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해 운행 시간표와 노선을 미리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운호 춘천시청 대중교통과장은 “9월23일 시내버스 노선 전면개편으로 시민 여러분께 보다 질 높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당분간 버스감회와 노선변경으로 불편하시더라도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해용 춘천시청 대중교통담당은 “춘천 시내버스업체는 지난 7월17일 주식회사 춘천시민버스로 이름을 바꾸고 공식 출범했다”며 “시는 오는 9월부터 시내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해 운영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 강원타임즈 & www.kwtime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