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강릉로고.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시장 김한근)2019년 상반기에만 국가 정책기조에 발맞춰 시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SOC사업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도비 등 총 사업비 798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강릉시청 기획예산과(과장 박상준)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 공모사업 52개 사업이 선정, 국도비를 포함해 총 79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2018년 선정된 공모사업 총 70개 사업, 352억원과 대비해 상반기에만 전년 대비 2배 초과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 선정된 주요 사업은 지역발전 투자협약 시범사업인 동해안 헬스케어 힐링 벨트조성(국비 90억원, 도비 36억원, 54억원, 민간 1억원), 스마트축산 ICT시범단지 조성사업(국비 53억원, 도비 7억원, 시비 47억원) 농촌 신 활력 플러스사업(로컬푸드 생산-소비마케팅 통합지원/ 국비 49억원, 시비 21억원),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주문진 불당골 새뜰마을 사업/ 국비 46억원, 도비 6억원, 시비 14억원, 민간 2억원) 등이다.


강릉시는 시 재정 형편으로 추진할 수 없는 대규모 사업은 적극적으로 공모사업과 연계해 적은 시비부담으로 큰 효과를 내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 국가 정책방향 상 지역배분방식에서 자율경쟁방식의 공모사업이 점차 증가하고 있고 지방비 매칭 사업으로 자체 재원 부담이 필요한 실정을 감안해 국도비 확보액의 정량적 성과보다는 시민체감도, 기대효과, 정책적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공모사업을 집중적으로 발굴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 하반기 예정인 제2차 문화도시지정 등 추가 공모사업이 선정이 완료되면 국도비 등 사업비 확보액은 사상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한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취임 이후 조직개편 등을 통해 국가 공모사업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시 자체 재원의 한계에서 벗어나 대규모 사업이나 주요 현안을 해결하는데 필수인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앞으로도 효율적인 예산운용을 통해 시민들의 행복체감도와 직결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강릉시, 2019년 상반기 공모사업 잇단 선정 쾌거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