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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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2019520일부터 온열질환자 응급실감시체계를 가동하며, 오는 9월말까지 온열환자 발생현황을 모니터링한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열탈진(일사병)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며,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이에 강릉시는 온열질환 발생예방을 위해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온열질환 예방관리교육을 하고, 폭염에 취약한 홀모어르신, 만성질환자, 고위험군 환자를 대상으로 폭염예보제, 방문 건강체크, 안부 전화 걸기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기원 강릉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온열질환 발생예방을 위해서는 폭염시 외출을 자제하고 작업시 휴식하며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등 일반적인 건강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한다, “온열환자 발견시 즉시 환자를 시원한 곳으로 옮기고, 옷을 풀고 시원한 물수건으로 닦아 체온을 내리고 의료기관을 방문하도록 하고, 의식이 없는 경우 신속히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이송하는 등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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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폭염대비 온열질환발생 예방활동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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