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 인제군의 2019년 여름을 뜨겁게 달굴 대규모‘락 페스티벌’이 8월과 10월 연이어 개최하며 인제지역이 새로운 뮤직 힐링도시로 탈바꿈한다.
인제군은 오는 8월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인제 잔디구장 및 소양강변 일대에서 ‘강원 락 페스티벌 INJE 2019’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강원 락 페스티벌’은 점점 줄어가는 국내 락 페스티벌에 아쉬움을 느끼고 다시 록 음악의 부흥을 이루자는 취지로 국내 정상급 락 밴드 및 해외 유명가수들의 화려한 공연으로 펼친다.
특히 인제군은 여름휴가철 바퀴축제를 대체할 수 있는 축제와 고속도로 개통 이후 침체된 지역경기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의 계기로 대규모 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오는 8월 개최하는 락 페스티벌 INJE 2019 공연에 우리나라 대표적인 락 가수 등 50여 밴드와 해외 유명가수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와함께 10월 개최예정인 크로스 오버 페스티벌과 함께 인제지역이 대한민국‘뮤직 페스티벌, 뮤직 힐링도시’로 거듭나며 지역에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대규모 공연 등 볼거리를 제공해 휴가철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혹한다.
이범균 인제군청 문화관광과 문화예술담당은 “지난 4월 인제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침체된 지역경기활성화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제에서 처음 개최하는 ‘강원 락 페스티벌’이 여름 휴가철 관광객은 물론 국내 음악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 락 페스티벌’의 라인업 공개 및 티켓 예매 일정은 추후 공개예정이며 상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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