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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6.17 10:20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태백시가 지난 2018년부터 시내버스가 운행되지 않거나 버스 승강장과의 거리가 멀어 불편을 호소해 온 벽오지마을 교통편의개선을 위해 ‘희망 택시’를 운영해 왔다.
희망택시는 버스이용이 어려운 벽오지 마을에서 현금 1,500원(자부담)을 지불하고 택시를 이용해 시내 공통 거점까지 이동하는 교통수단이다.
택시 운영시간은 기존 07:00∼21:00까지 운영했으나 수요증가와 시내버스 운영시간을 고려해 06:00∼23:00까지 연장 운영한다.
특히 택시 야간할증(00:00∼04:00)이 적용된 요금은 모두 자부담으로 운영한다.
태백시청 건설교통과장은 “희망시 시간이 연장 운행됨에 따라 대상지역민들이 더욱 효율적으로 택시를 이용하고, 안전한 이동수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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