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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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족센터(센터장 최은해)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19년 신규 기획사업 공모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관내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연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향후 3개년간 결혼이민자 임신-출산지원 및 자립을 위한 동행프로젝트, 같은 맘(Mom, )’ 사업으로 먼저 정착한 결혼이민자를 산전-산후 멘토 활동가 양성, 임신-출산을 앞둔 결혼이민자에게 친정엄마와 같은 멘토활동, 시부모 및 남편과의 통역지원, 우울증 고위험 결혼이민자 전문상담센터연계 등의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강릉시가족센터는 출산-양육 등으로 인한 가족 간 갈등 및 산전-산후 우울감을 경험한다는 결혼이민자의 고충 상담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오고 있어, 이번 사업을 통해 결혼이민 여성들이 임신-출산시 겪는 언어적-사회문화적 차이를 극복해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예방하고 양육 부담감을 최소화해 안정적인 가정생활과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한다.


김복희 강릉시청 여성청소년가족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결혼이민자의 임신과 출산 지원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건강성 증진과 더불어 지역의 인구정책 및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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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족센터,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공모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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