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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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2019년 올림픽특구사업으로 조성한 한옥마을과 오죽헌, 예술창작인촌, 강릉농악전수관, 율곡평생교육원 등 주변시설을 연계한 전통문화의 거리조성을 위한 타당성 및 기본계획 용역을 추진한다.


오죽헌은 강릉의 대표적인 명소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인근 한옥마을을 통해 강릉을 찾는 관광객에게 한옥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주변 시설들과 연계성 및 체험시설 부족, 양분되는 도로구조, 오죽헌의 만성적인 주차난 등 여러 가지 문제점으로 인해 많은 관광객의 방문에도 불구하고 오죽헌을 제외하고 주변 시설물들은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강릉시는 이번 타당성 용역을 통해 초가집, 너와집 등 다양한 형태의 시설확충 등 전통문화의 거리조성과 편의시설 및 체험시설 확충방안을 모색하고 오죽헌의 주차난 해소, 우회도로 개설 등 오죽헌 일원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를 통해 하나의 공간으로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


또 율곡인성교육관 및 율곡평생교육원과 연계해 청소년이 율곡이이와 학덕과 신사임당의 품성을 배우고 한옥마을에서 숙박하며 한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의 외국인 체류형 관광콘텐츠 개발사업과 연계해 강릉시를 방문하는 외국인이 한옥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오죽헌 일원을 추가로 올림픽특구 사업으로 지정해 민간투자자가 예술인들의 주거단지를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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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오죽헌일원 전통문화의 거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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