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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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제군이 2019년 옛 화려했던 접경지 서화면 천도리 일원에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인제군은 521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19년도 상반기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포함한 4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인제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서화면 천도리 옛 파출소를 활용해 아동-청소년을 위한 휴게 및 학습공간을 만들고 지역주민의 소통공간을 조성해 어린이 복지와 관련한 생활형 SOC사업의 거점공간인 평화생명의 둥지로 조성한다.


특히 이번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서화면 천도리 옛 파출소는 2011년 서화파출소 이전 및 신축으로 장기간 방치했으며 해당 시설이 학교와 주거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 학생과 학부모들의 접근성이 좋고 내외부 규모가 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조성에 적합해 기존 건축물(101.81)을 리모델링해 공공 공간으로 활용한다.


또 지속적인 눈높이 주민교육 추진은 물론 군유지 외부공간을 활용한 다목적 옥외휴게공간도 조성해 지역주민들이 머물고 싶은 야외 공간을 구성한다.


아울러 서화면 천도리는 이번에 선정된 소규모 도시재생사업과 함께 오는 평화지역 시가지 경관개선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도시환경 및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해 지역 경쟁력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심한섭 인제군청 도시개발과 도시재생담당은 서화지역은 위수지역 해제로 직업군인 전출이 가속화되고 교육, 문화시설 등이 매우 부족해 물리적인 환경개선이 시급하다서화면 지역이 이번 공모사업 추진으로 활성화된 천도리를 기반으로 향후 도시재생 뉴딜 사업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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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서화면 천도리 소규모 도시재생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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