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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5.21 17:30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이 2019년 5월27일부터 30일까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하는 을지태극연습 준비에 만전을 기울인다.
동부지방산림청은 오는 5월24일 을지태극연습 준비보고회 및 근무요령 교육을 시작으로 30일까지 도상연습, 전시현안토의 및 실제훈련을 병행 실시한다.
도상연습은 전시 및 평시 실상에 부합된 상황을 상정해 다양하고 복합적인 사건계획을 모의함으로써 유사시 상황조치능력을 향상시킨다.
또 전시현안토의는 복합재난대응 및 충무계획 수행상 보완 및 발전이 요구되는 과제를 현안과제로 선정해 기관장 주재로 토의 후 재난매뉴얼 및 전시 충무계획에 반영한다.
이와함께 실제훈련은 양양국유림관리소 관내 벌채지에서 전시 목재공급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
아울러 5월30일까지 을지태극연습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비상시 행동요령 등을 국민에게 홍보한다.
특히, 강릉소재 중학교 학생 30여명을 을지연습 기간에 초대해 을지연습장 견학, 안보사진전 관람, 안보영상물 시청 등 안보체험을 진행한다.
최준석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을지태극연습을 통해 비상시에도 산림행정의 기능이 유지되도록 전 직원이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하는데 중점을 두고 연습에 임할 것”이라며 “범 정부적인 연습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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