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꾸미기_강릉시, 해양성 기후를 활용한 단오감자 무가온 조기재배 (1).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겨울철 해양성기후를 활용한 강릉에서 품종개발된 단오감자를 단옷날에 강릉시민들이 맛보고 즐길 수 있도록 시비 1,200만원을 투입, 단오감자 조기재배 작형 생산 시범사업을 추진해 20195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단오감자를 수확한다.


이번에 수확하는 단오감자 무가온재배는 기존 하우스시설을 이용해 2월초 파종해 재배 기간 110일을 거쳐 강릉시 대표 축제인 단오제에 맞춰 출하할 수 있는 작부체계로 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해 품질이 우수하며, 풍부한 일조량의 영향으로 맛과 영양이 우수하다는 분석이다.


또 철분, 칼륨, 마그네슘 등 무기질이 풍부해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웰빙기호식품으로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감자는 주성분이 녹말인 알칼리성 식품으로 체질 개선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예로부터 자양분이 풍부하고 해독과 진정효과가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아울러 단오 품종은 주로 가공용 및 식용으로 쓰이며, 노지재배보다 20~25일 이상 빨리 수확해 고가에 출하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병학 강릉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단오감자는 수미로 일원화된 강릉지역의 감자품종의 다변화 및 강릉을 대표하는 감자품종으로 차별화 및 고급화를 통해 고소득 브랜드 작물로 육성할 예정이라며 강릉의 대표축제인 단오에 시민들에게 찐 감자 시식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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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해양성기후활용 단오감자 무가온 조기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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