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화)
 

꾸미기_20190508 가덕산 풍력발전 2단계 사업 풍력발전단지 공동개발 업무 협약식1(최문순 강원도지사).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와 한국동서발전, 코오롱글로벌, 동성은 201958() 오전 11시 도청 본관 회의실에서 가덕산 풍력발전 2단계 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체결은 박일준 한국동서발전사장, 윤창운 코오롱글로벌대표, 김장수 동성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태백가덕산풍력을 국내 첫 주민참여형 풍력발전단지로 지방자치단체, 발전공기업, 민간기업이 함께하고 지역주민이 10%의 지분 참여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앞서 1단계 사업은 태백시 원동 가덕산 일대에 43.2급 대형 발전단지를 2020년 준공 목표로 공사를 이미 진행중이고, 실시설계 등 사업과정에서 드러난 유휴 부지를 활용해 확대 개발하고자 이번에 2단계 협약식을 가졌다.


이에 2단계 사업은 총사업비 600억원을 투자해 25.2급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사업이 준공되면 1단계 사업에 이어 총 68.4의 초대형 풍력발전단지로 연간 15h 전력을 생산해 300억원의 판매수입을 기대한다.


이는 약 35천가구가 연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에 해당한다.


강원도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풍력에너지 개발을 위한 자본투자, 건설 및 운영 등 사업 전반에 대해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발전소 주변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며 강원도내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 신 산업 등에 대한 공동개발사업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날 협약식에 앞서, 가덕산풍력발전 참여기업인 코오롱글로벌가 동해안 산불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복구성금 5천만원을 강원도지사에게 전달했다.

 

최정집 강원도청 경제진흥국장은 가덕산 풍력발전단지로 전국 최고 풍력발전 중심지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수소연료전지발전소 등 에너지 신산업 발굴 육성을 통해 강원도가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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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가덕산 풍력발전 2단계 사업공동개발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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