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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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의회가 2019419일 오전 1시 행정위원회(위원장 조대영)와 산업위원회(위원장 배용주)별로 2일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진행했다


행정위원회 소속 윤희주 의원은 강릉시는 해마다 많은 비용을 들여 용역을 실시하고 있는데 그 용역결과에 대해서는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지지 않아 자료공유와 정보이용에 큰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하고, 용역결과에 대한 고급정보를 시민들이나 각 실과에서 자료를 공유해 시책개발 등에 연계 이용할 수 있도록 용역결과 관리시스템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정광민 의원은 어린이 식습관 개선과 국산 과일소비를 위해 추진하는 초등돌봄교실 간식지원사업이 당초계획보다 신청하는 학교가 줄어들고 있다고 지적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또 행정절차상 조례나 규정 등이 정비되기도 전에 예산을 편성하는 사례가 있으므로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계획성있게 행정절차에 맞게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함께 산업위원회 소속 김용남 의원은 청년일자리사업은 인구정책이라든가 일자리 창출면에서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자칫 청년일자리사업이 중앙정부 공모사업으로만 인식해서는 절대 양질의 일자리가 정착할 수 없다고 강조한 후 일시적 행사로 끝나지 않도록 집행부는 철저한 준비와 관리감독으로 건전한 청년일자리가 정착되도록 힘써 줄 것을 주문했다.


또 창업지원센터 등 지역대학과 연계한 청년일자리 사업도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가 제공되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고, 지역의 전문가들과 함께 청년들이 정착할 수 있는 방안도 고민해 달라고 요구했다.


신재걸 의원은 강우로 인한 농경지의 토사유실을 방지할 목적으로 매년 피복식물을 지원하고 있는데 시기에 맞춰 농가에 제때 지원하는 것이 중요함으로 사업에 차질없도록 추진해 주기를 제안했다.


아울러 하천의 수질개선과 수생태계 건강성을 위해 매년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데, 해당 지역의 철저한 현장조사로 비점오염원 저감사업이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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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의회 2019년 제275회 임시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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