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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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와 홍천군이 곡물 분말 제조기업 맑은들의 공장 증설투자를 적극 유치하며, 그동안 주춤했던 홍천군 기업유치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강원도(정만호 경제부지사)와 홍천군(허필홍 군수)2019416일 오후 3시 홍천군청 행정상황실에서 맑은들(대표 김상덕)와 홍천 화전농공단지내 공장증설과 관련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한다.


맑은들2014년 화전농공단지에서 창업한 기업으로 제품의 품질관리와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아 내수경기 침체속에서도 매출증가율이 연평균 40%대로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


특히 최근 건강식품 등 분말제품의 수요증가로 인해 신규라인 확충의 필요함에 따라 증설투자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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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홍천군 남면 화전농공단지 부지 8,077.8(2,448)내 총 50억원을 투자, 농수임산물 가공품 등의 생산라인을 구축할 계획으로서 20명의 신규 고용을 포함한 50명의 인력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 맑은들4백여가지의 생산품목 주원료를 도내 농가에서 직접 공급받고 있으며 홍천지역의 농특산물을 우선적으로 사용할 계획이어서 지역 농업인의 판로개척 및 소득 향상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아울러 홍천군은 중앙고속도로 및 서울-양양 고속도로와 서울-속초간 국도 등 사통팔달의 교통 중심지이자 수도권과 근접한 배후 중심도시로서,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보유하고 있기에 향후, 도시 인프라 구축 및 행정지원체계를 정비해 관내 기업 신증설 투자 및 수도권 기업유치에 적극 나선다.


정만호 경제부지사와 허필홍 홍천군수는 맑은들는 강원도 홍천군에서 창업으로 시작해 크게 성장해 증설까지 이어지는 기업으로 강원도에서 가장 바라는 기업 모델이라며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맑은들이 국내 최고의 농산물 가공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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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홍천군-맑은들㈜, 2019년 투자협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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