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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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의회(의장 최선근)2019329일 오전10시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5일간의 모든 일정을 마쳤다.


강릉시의회는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행정위원회 소관 8, 산업위원회 소관 4건 등 총 12건의 안건처리 후 정규민 의원의 농업진흥지역내 농가주택 심사기준 완화에 대한 건의안발표와 윤희주 의원의 미세먼지에 관한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특히 이번 상정안건에서 정광민 의원외 8인은 강릉시립미술관 관리운영 조례안을 제정했다.


이번 조례안은 강릉시립미술관의 관리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미술관의 효율적 운영을 도모하고 지역문화예술 진흥 및 발전과 문화향유 증진에 이바지하도록 제정됐다.


특히 주요내용으로 개관 및 관람, 대관 허가 및 대관료, 대관자의 준수사항을 규정했으며 소장품의 수집, 보관 및 관리, 대여, 대여자의 준수사항 등을 명시했다.


또 강릉시립미술관 운영자문위원회 운영 등에 관한 사항, 위탁관리에 관한 사항 등에 관한 근거를 마련했다.


이와함께 허병관 의원외 8인은 강릉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했다.


이번 조례안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설치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어린이에게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하고 체계적인 위생관리와 효율적인 영양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제정했다.


주요 내용으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및 업무, 등록관리 등을 규정했으며 센터의 운영 및 위탁관리, 경비보조 등 근거 규정을 명시했다.


또 센터의 감독, 운영평가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김복자 의원외 1인은 강릉시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웰다잉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했다.


김 의원은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강릉시 시민의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보호하기 위해 호스피스 완화 의료 및 웰다잉 문화조성에 관한 사항을 정했다.


주요내용으로 시장의 책무, 기본계획 및 조성사업, 교육 및 홍보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으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에 재정 지원 및 조성사업을 수행하는 비영리법인-단체 등에 대한 예산 지원 근거규정을 마련했다.


이어 정규민 의원의 농업진흥지역내 농가주택 심사기준 완화에 대한 건의안발표가 있었다.


정 의원은 농업진흥지역내 농가주택 심사기준 완화를 위해 정부 농림축산식품부가 실태조사를 통해 불필요한 지역은 농업진흥 지역에서 해제될 수 있도록 해 농지의 효율적인 이용과 농업인에게 재산권을 되돌려 주는 과감한 농업정책의 결단을 할 것을 독촉했다.


마지막으로 윤희주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들어 더욱 현실적 문제로 다가온 미세먼지에 관해 함께 극복할 방안을 다수 제안했다.


윤희주 의원은 미세먼지가 극심한 시기에 미세먼지 감소를 위해 차량2부제를 시즌제로 운영할 것을 제안했다.


특히 타 지역보다 청정한 강릉으로 미세먼지를 피하려는 여행객을 적극 유치하고 나아가 여행객과 은퇴자 유치지원 프로그램을 다각적으로 추진해 강릉시로 인구를 유입시킬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미세먼지로 인해 앞으로 일어나는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해 위기를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시의회 본회의장 방청석에 권자경 강릉원주대 교수를 비롯한 자치행정학과 학생들이 참석해 의회 회의과정을 방청했으며 제2차 본회의가 끝난 오후 1시 카톨릭관동대 공공행정학전공 교수진과 학부생 65명이 시의회를 방문해 최선근 시의장, 김기영 의회운영위원장과 지방의회에 대해 질의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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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의회, 2019년 제274회 임시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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