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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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의회(의장 최선근)20193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제274회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강릉시의회는 첫날인 325일 오전 10시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중앙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제시의 건, 그리고 김미랑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가졌다.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 대표위원으로 강릉시의회 강희문 의원, 위원에 김미자씨(세무사), 김진태씨(전 공무원), 김형식씨(세무사)를 선임했다.


이들 결산위원들은 재무관리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로서 2018년도 강릉시의 살림살이 집행내역을 꼼꼼히 검사한다.


이어 지난 폐회중인 312일 제1차 산업위원회에서 심사한 중앙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제시의 건을 원안 가결했다.


또 김미랑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릉시가 신설한 무장애도시팀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 무장애와 유니버설 디자인 개념 차이를 언급하고 이에따라 유니버설디자인 전담부서 설치를 제안하며 행정에서 획일적으로 정해진 디자인이 아닌 주민과 함께하는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하는 유니버설 디자인의 정착과 지속적인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는 성별, 연령,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의 유무에도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쓸 수 있는 제품 및 사용 환경을 만드는 디자인을 말한다.


아울러 마지막날인 329일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해 각 상임위원회에서 본회의에 부의된 안건들을 처리하고 회기를 마무리한다.


최선근 강릉시의장은 개회사에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예산의 신속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지금 우리지역에 현안을 둘러싼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갈등이 격화되어 지역의 화합과 결속을 깨뜨리는 부메랑이 되지 않을까 염려스럽다. 합리적인 결과가 도출 되도록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력을 보여 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 심사안건은 총 15건으로 조례안 8, 동의안 4, 의견청취안 2, 협의안 1건이며 이중 임시회에 회부된 의원발의 조례 안건으로 강릉시립미술관 관리운영 조례안(정광민 의원 등 8) 강릉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허병관 의원 등 8) 강릉시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웰다잉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김복자 의원 등 2) 3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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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의회, 2019년 제274회 임시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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