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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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군수 김진하)2019년 남설악 오색지역에 추진중인 오색 자연휴양체험지구 조성사업 일환인 오색가로수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오색 자연휴양체험지구 조성사업은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 발전 특별법에 기초해 국토교통부 해안권 발전 선도사업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201711월 실시계획이 승인 고시되면서 2018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특히 2020년까지 총사업비 300억원을 투입, 남설악지구인 서면 오색리 466번지 일원의 낙후된 기반시설을 새롭게 정비하고, 체험-테마-자연-생태시설과 공공편익시설 등을 설치한다.


이번 오색가로수길 조성사업은 오색리 453번지 일원에 사업비 120억원을 투입하며 6월 착공에 들어갈 계획으로 관광철 성수기대비 원활한 차량통행을 위해 도로 1,922m를 양방향 2차로로 정비한다.


또 상가밀집지역의 노후된 보행로를 물 빠짐이 좋은 포장재로 교체하며, 산책로 387m와 휴게시설 10개소, 편의시설 165개소 정비, 많은 등산객들이 이용하고 있는 노후 된 족욕장을 새롭게 리모델링한다.


오색지역의 기반시설이 새롭게 정비되면, 설악산을 찾는 국내외 이용객의 관광편의도 높아지고, 환동해 국제관광 거점지역으로 거듭나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양양군청 오색삭도추진단 삭도시설담당은 오색 관터 지역에서 오색약수터 입구 삼거리까지 연결하는 1.2km 구간에 폭 2m의 탐방로(데크)2018년 준공했다관광 성수기를 대비해 서면 오색리 485번지, 367번지 일원 부지에 오색주차장1에 소형 475대와 오색주차장2에 대형차 46대 규모의 조성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준공후 이 구간 문제가 되던 교통체증이 한층 풀릴 것으로 보여 오색약수길을 이용하는 등산객 등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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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오색 자연휴양체험지구 오색가로수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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