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원주로고.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원주시의 영유아 보육 및 가정양육 지원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부지정리 및 울타리조성 등 공사 실무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한다.


혁신도시내 반곡동 1910-6번지에 들어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19년말 준공을 목표로 국비 10억원, 도비 3억원 등 총 사업비 62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2,150에 지하 1, 지상 2, 연면적 1,837.7규모로 건립한다.


운영시설로 영유아 발달에 필요한 장난감도서관, 영유아전용 놀이체험실, 프로그램실, 도서관 등을 배치한다.


또 자녀의 일시 도움이 필요한 영유아 부모를 위해 시간제 일시 보육실 및 육아상담실, 수유공간 등을 마련해 센터 방문자의 육아관련 정보교류 공간으로 제공한다.


이와와함께 지하 1층에 다목적 대강당을 설치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공연발표는 물론 어린이집 교직원 및 부모교육의 장으로 활용한다.


특히, 육아종합지원센터내 설치될 장난감도서관은 지난 연말 원주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인테리어와 장난감 준비를 전담해 운영한다.


원주시는 학부모들의 욕구조사를 바탕으로 한 보육정책 및 관련 정보제공, 부모교육 및 양육상담 등을 통해 아이 낳아 기르고 싶은 원주!’,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도시 원주!’ 만들기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한다.


유병덕 원주시청 복지정책과장은 올 하반기에 영유아 관련학교, 단체, 법인 등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실시해 센터를 운영할 위탁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원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지상2층 규모 본격 시공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