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태백시가 2019년 식생활 및 환경변화에 따라 급증하고 있는 아토피-천식예방 및 관리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태백시는 3월중 관내 초등학교 및 어린이집-유치원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설명회를 개최한다.
특히 설명회 개최후 학교내 환아관리, 질환교육이 가능한 보건교사 상주학교 또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담당교사 지정학교, 보육교사수 5인 이상으로 보건소나 강원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에서 실시하는 교육에 참여 가능한 경우 신청서를 접수, 3개소를 안심학교로 선정한다.
또 안심학교에 대상자별 맞춤식 교육 및 홍보를 실시,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고 위험 환아를 선별조사해 집중관리하고, 안심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예방 걷기캠페인도 실시한다.
태백시보건소 진료방문담당은 “예방관리사업을 통해 안심학교의 아토피-천식 적정관리율을 80% 이상으로 유지하고, 안심학교 학생걷기 실천율이 태백시 평균 수준인 36.6% 이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이외에도 알레르기 질환 바로알기를 위한 주민교육과 설문조사 등을 실시, 지역사회 중심의 아토피-천식 예방관리환경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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