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평창군농업기술센터가 2019년 농업인들의 농 작업 안전문화조성을 위해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실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총사업비 5천만원(국비50%, 군비50%)을 들여 실시하는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실천 시범사업’은 농 작업 안전장비 및 보조구지원과 농 작업안전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한다.
평창군농업기술센터는 이를위해 3월19일 대화면 물굽이권역에서 농 작업 안전장비 및 보조구 시연을 실시하고, 대화사과작목반을 중심으로 한 시범농가들이 농업인 안전장비를 구비해 농작업장에서 발생하는 위험요소를 감소시킬 수 있도록 안내한다.
아울러 지속적인 농작업 안전교육과 컨설팅을 물론, 농업인 스스로 농업활동 안전실천 점검 및 사고이력을 관리하도록 농 작업 안전기록부 작성을 지도하고, 농업인의 농부증 예방과 농작업 안전보건을 위한 교육도 계획한다.
김영기 평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통해 농작업 위험요소를 분석개선해 농 작업 재해를 예방하고, 농업인 스스로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농업현장의 안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칠규 평창군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지난 2월 대화사과작목반 대표 김정수 농가 등 16개 농가를 시범 사업자로 선정했으며, 시범농가를 대상으로 농 작업 안전 및 치료 전문가의 컨설팅을 실시하고, 농약보관함, 농 작업 선반작업대 등 농 작업 안전장비와 보조구를 지원해 농업인의 안전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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