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이 2019년 3월14일, 학교주관구매 교복 상한 가격을 2018년보다 2.0% 인상해 △기성 디자인 교복의 경우 동복 218,770원, 하복 88,410원으로,△표준디자인 교복의 경우 동복 167,900원, 하복 77,280원으로 결정했다.
교복구매 상한가격은 각급 학교 주관 공동구매로 교복가격을 안정화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2018년 평균 교복가격,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교육부 협의 가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
가격 적용기간은 4월1일부터 2020년 3월31일까지로 도교육청은 도내 국공립학교에서 상한가격 이내로 교복을 구입하도록 하고 사립학교에 이를 따르도록 권고했다.
안광현 도교육청 예산과장은 “교복비 상한선 결정으로 일선 학교에서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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