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019년 영양측면의 위험 집단인 영유아 및 임신·출산·수유부의 영양불량 해소와 건강증진을 위해 매년 영양플러스 사업을 운영한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의 80% 미만 임산부와 영유아(만 72개월 미만)중 영양 위험요인(빈혈, 저체중, 성장 부진 등)을 1가지 이상 가진 대상자에게 영양 교육과 보충식품 패키지를 제공해 영양위험 요인개선 및 스스로 식생활 관리능력을 배양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보충식품 패키지(17종)를 제공받을 수 있지만 대상자격을 지속하기 위해 매월 1회 영양교육을 받아야 하며, 자격 재평가(영양위험요인 평가)를 통해 참여 지속여부를 결정한다.
사업신청은 동해시보건소 신관 2층 보건사업팀(☏ 033-530-2403)에서 상시 접수하고 있으며, 영양플러스 담당자와 상담후 방문하면 더 신속하게 접수 가능하다.
박종태 동해시보건소장은 “영양플러스 사업 및 보충 식품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영유아 및 임신·출산·수유부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 저 출산 고령화시대에 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행복도시 동해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동해시보건소 담당은 “동해시는 2018년 1,176명을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보충식품 패키지를 제공해 영양 위험요인을 개선하고 식생활 관리능력을 향상하는 등 대상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현재 금년 사업의 보충식품 공급업체를 모집중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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