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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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자연 방사능 물질인 라돈에 대한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라돈 측정기 대여서비스를 실시한다.


라돈은 암석과 토양 등에서 주로 발생하는 무색·무취·무미의 자연 방사선 기체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라돈을 흡연에 이은 폐암 발병의 주요 원인 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특히, 최근 한 회사의 침대 매트리스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라돈이 검출돼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졌다


이에, 동해시는 최근 라돈 측정기를 추가 구입해 총 21대를 비치하고 2019년부터 주민들에게 라돈 측정기 대여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


라돈 측정기 대여희망자는 환경과 또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주민)센터에 신청하면 최대 3일간 무료 대여를 할 수 있으며, 측정방법은 실내에서 건물바닥으로부터 50cm 이상, ·창문 등 환기구로부터 150cm 이상 지점에 측정기를 두고 사용하면 된다


김용주 동해시청 환경과장은 라돈 저감의 가장 손쉬운 방법은 평소 실내환기를 자주 해주고 건물 바닥이나 벽의 갈라진 틈을 보강해 주면 생활속 라돈농도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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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2019년 실내 라돈 측정기 대여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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