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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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임용진)2019111일부터 22일까지 산촌주민의 겨울철 농외소득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고로쇠나무 수액에 대한 양여 신청을 받는다.


고로쇠 수액 양여는 국유림 보호협약을 체결하고 산림보호활동을 성실하게 이행한 마을을 대상으로 산촌주민들은 국유림에서 생산하는 고로쇠 수액을 90% 범위내에서 무상으로 양여한다.


강릉국유림관리소는 수액 양여를 승인함에 있어 지나친 수액 채취로 인한 수목피해를 예방하고, 위생 등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고로쇠 수액의 채취현장에 대한 지도감독을 강화한다.


김민선 강릉국유림관리소 경영계획산사태대응팀장은 국유임산물 양여는 산촌주민 소득증대는 물론 주민의 삶터인 산림을 직접 보호하고 가꾸는 효과가 있다이러한 민관 협력체계를 계속 유지함으로써 국유림에서 발생하는 불법 산림훼손과 산불예방에 지역주민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강릉지역 4개 마을은 14ha의 국유림에서 5,215의 고로쇠 수액을 채취해 1,300만원 이상의 농한기 소득을 창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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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국유림관리소, 2019년 고로쇠수액 양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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