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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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이 사업장 화학물질 관리실태를 점검한 결과 15개 업체에서 16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원주지방환경청(청장 박연재)은 한국환경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018년 한해 동안 총 182개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을 대상으로 화학물질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점검대상은 원주지방환경청에서 유해화학물질 취급 영업허가를 받은 사업장중 화학물질 다량 취급사업장, 유독성 및 폭발성이 높은 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 화학사고 이력이 있는 사업장 등 잠재적 사고위험성이 있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 유해화학물질 취급기준, 취급시설 검사 및 사고대비물질 관리기준, 유해화학물질 영업허가 및 영업 변경허가 이행실태 등 화학물질관리법의 준수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점검결과, 182개 업체중 15개 업체에서 16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해 고발 12, 과태료 부과 1, 경고 1, 개선명령 4건 등의 처분을 내렸다.


주요 위반사항으로 영업 무허가 4, 변경허가 미 이행 4, 부적합 취급시설운영 2, 유해화학물질 수입신고 미 이행 2건 및 기타유해화학물질 취급기준 미 준수, 안전교육 미 이수, 위해관리계획서 미 제출, 취급시설 검사 미이행 4건으로 나타났다.


원종구 원주지방환경청 화학물질관리과장은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과 법규위반 사례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잠재적 화학사고 위험성도 높아지고 있어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에 대해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기술지원 및 교육홍보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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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방환경청, 사업장 화학물질 관리실태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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