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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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김홍규 강릉시장이 202271일 취임식후 기자회견을 통해 시민중심 적극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강릉시장으로서 시민을 위해 일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시민들의 기대와 여망을 실현해 나갈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선거과정에서 반대하거나 지지한 시민 모두 저에겐 소중한 시민이고 모든 시민의 뜻과 마음을 겸허하게 새기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시민을 위해 일하는 것이 강릉시와 공직자의 존재 이유이며, 어떤 타협이나 이견의 여지가 있을 수 없는 시정 최고의 가치라며 시장을 비롯한 모든 공직자는 존재 이유를 분명히 자각하고, 시민중심의 적극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에따라 민선8기 강릉시 시정구호는 시정가치와 비전을 담아 시민중심 적극행정 강원제일 행복강릉으로 정했다며 시장과 모든 공직자는 시정에 대한 관점을 시민중심에서 시민의 행복을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가장 먼저 그리고 치열하게 고민하겠다고 피력했다.

 

또 행정분야에 상관없이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시민행복을 위한 일에 최선을 다하고, 더 나은 내일과 강원도 제일의 행복도시를 실현하겠다며 시민들의 삶을 양적 질적으로 대폭 개선하기 위해 5개 분야, 38개 공약 과제를 내실있게 추진해 성과를 최대화하는 한편, 그 성과가 시민생활 곳곳에 녹아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시민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공감을 통해 서민경제와 사회 전반에 놓치고 있는 것이 없는지 세심하고 끊임없이 짚어보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조직 및 인사운영 방향과 관련, 하반기 조직개편을 통해 민선8기 공약사업, 역점사업을 전담하는 부서를 신설-정비해 역동적인 조직으로 변모하고 부서간 칸막이를 허물어 소통과 협업으로 시민을 위해 원팀으로 일하는 조직체계 마련하며 조직의 구조적인 정비와 함께 공직사회에 깊게 뿌리내린 학연-혈연-지연 등 연고주의의 잘못된 관행은 철저히 타파하고 공정을 기반으로 조직에 활기를 불어넣을 적재적소의 능력중심의 인사를 단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시민들을 만나고 시민들의 이야기를 듣는 지속적인 소통과 숙고의 과정을 거치고 시민들의 눈으로 바라보고, 시민들의 마음으로 정책에 반영해 삶의 현장과 정책간에 빈틈이 없도록 추진하며 강릉시 공직자를 바라보는 외부의 시선은 불친절, 행정서비스 불만족 등 부정적인 인식과 평가가 지배적인 만큼 읍면동장실 전진배치, 청사 출입게이트 개방 등 시민과의 물리적인 거리 변화와 함께 시민에 대한 친절봉사 마인드를 확립하고 쇄신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확실하게 변화해 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를위해 심민들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강릉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장과 1,800명 공직자 모두 다함께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새로운 강릉에 반드시 필요하다며 시민들과 언론인 여러분들의 각별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가름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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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규 강릉시장, 시민중심 적극행정 추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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