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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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박두식)2022623일 백두대간 마루금 등산로 정비사업으로 강릉시 왕산면과 평창군 대관령면에 걸쳐있는 대관령능경봉 구간의 숲길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백두대간 마루금은 한반도의 중심 산줄기로 자연생태계의 핵심축을 이루는 생물다양성의 보고(寶庫)이다.

 

또 백두산에서 발원해 지리산 천왕봉까지 이어지는 도상거리 1,625km의 산줄기이며, 현재 종주가 가능한 구간은 지리산에서 향로봉까지 701km이다.

 

이에 백두대간 마루금 정비사업은 훼손된 백두대간 등산로를 순차적으로 정비해 백두대간 종주 수요에 부응하고 산림생태계 보호 및 쾌적하고 안전한 산행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했다.

 

특히 이번 정비사업은 지난 4월 착공해 6월말까지 총 3.25km 구간에 약 15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안전사고 및 재해 예방시설(급경사지 돌계단, 돌횡배수로 등) 전 구간 설치 훼손되고 분지된 숲길을 복원 이용객을 위한 안전-편의시설(안전경간 로프교체, 돌의자 시설 등) 설치 및 정비를 했다.

 

박두식 강릉국유림관리소장은 한반도의 생태축인 백두대간을 보전하고, 국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숲길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숲길 정책을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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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국유림, 백두대간 마루금 정비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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