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평창군이 2022년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으로 봉평전통시장에서 ‘봉평주말장’을 개장(7월 예정) 할 계획으로, 새롭게 열릴 ‘봉평주말장’은 주말 봉평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관광형 장터로 기존 5일장 생활형 장터와 차별화를 시도한다.
군은 2021년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등 총사업비 4.4억원을 확보해 주말장 활성화를 위한 특화상품개발, 관광특화상품개발, 고객문화체험, 온라인 마케팅, 서비스혁신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봉평주말장’ 운영은 지역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및 고객유입확대를 위해 올해 7월~8월 매주 토요일, 9월~10월 매주 토, 일 총 20회 내외로 운영한다.
특히 상인과 관광객,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ESG운동을 통해 환경보호 실천, 깨끗하고 안전한 봉평주말장, 고객이 참여하고 만드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문화 봉평주말장으로 운영한다.
또 ‘봉평주말장’은 테마장터로 농산물 직거래장터, 문화장터, 먹거리장터, 여행자장터로 구성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와 참여형 장터로 구성한다.
군은 참가자(셀러)를 모집하고 있으며, 주말장 기간에도 상시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지역농산물 직판, 수공예품, 푸드트럭, 길거리음식(핑거푸드) 등 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판매부스 제공과 지속적인 마케팅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 평창소식(타기관 소식)에서 확인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특성화시장 사업단(☎ 033-336-293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재봉 평창군청 일자리경제과장은 “봉평주말장에 많은 군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기를 바라며,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시책을 새롭게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