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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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와 원주시는 2022623일 오후 3시 원주시청에서 리젠바이오텍(대표 최광식)과 원주 이전 관련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은 안권용 강원도청 글로벌투자통상국장과 조종용 원주시장 권한대행, 리젠바이오텍 최광식 대표가 참석한다.

 

대전 대덕구에 본사를 둔 리젠바이오텍은 원주시 문막 동화농공단지내 4,899.3부지에 119억원을 투자해 2025년까지 본사 및 공장-연구소를 이전하고 143명의 인재를 채용한다.

 

리젠바이오텍은 필러(Filler)-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2000년 설립 이래 다수의 조직공학 분야의 국책과제 연구개발을 수행한 실적과 성과를 냈다.

 

특히 세계 최초 조직수복 극대화를 위한 세포친화 입자를 개발한 조직공학 및 재생의학 첨단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주력 제품인 에스테필(Aesthe Fill)은 핵심기술인 PLA(Poly-Lactic-Acid) 원료 기반의 필러로, 히알루론산 원료 기반의 필러보다 안정성, 자연스러운 볼륨감, 지속성에서 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함께 제품의 우수성이 입증돼 매출액이 201938억원, 202042억원, 202166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여기에다 20156월 의료기기 국제표준화기구 인증을 취득했으며 2018년부터 현재까지 유럽, 러시아 등 전 세계 40여 개국에 에스테필 판매 허가를 획득해 판매하고 있다.

 

더나가 전 세계 미용시장에서 가장 크고 영향력 있는 중국, 미국시장 진입도 목전에 두고 있어 매출액은 더욱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리젠바이오텍은 사업장을 원주시 문막으로 이전해 최첨단 및 대량 설비시설을 갖춰 수요량 증가에 대응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한편, 원주시는 작년 12휴온스메디케어(407억 투자, 217명 고용창출)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2022년 보건복지부 공모 의료기기 국제인증지원센터 구축 사업선정 등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한 인프라 확충으로 의료산업과 지자체의 동반 상승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항공-철도-고속도로-국도 등 최상의 교통 인프라를 구축해 수도권 주요 도심과 1시간대 접근성을 가진 명실상부한 수도권 지역으로 볼 수 있으며, 의료기기뿐 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기업투자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조종용 원주시장 권한대행은 최근 대내외 극심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이전 투자를 결심해 준 리젠바이오텍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며, “세계적인 필러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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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젠바이오텍, 119억원 투자 원주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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