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교육청이 2022년 4월14일(목)부터 15일(금)까지 고성남북교류사무소에서 남북교육교류협력사업 시도교육청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한다.
2022 남북교육교류협력사업 시도교육청 협의회는 시도별 특색있는 평화교육 인프라 및 프로그램 공유를 통한 미래지향적 평화교육 활성화와 긴급 발생할 수 있는 남북교육교류 수요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마련한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 통일부, 교육부, 전국 시도교육청 업무담당자 및 전국시도지사협의회 남북교류지원과 등 35명의 업무담당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시도간 평화교육 네트워크구축 및 활성화에 대해 논의한다.
또 이번 협의회에서 1부 ‘흩어지는 세계, 다음이 온다’ 라는 주제로 정범구 전 주독일대사의 국제협력 및 외교에 대한 제언을 시작으로 2부에서 2021년도에 개장한 강원도교육청 ‘제진역, 통일로 가는 평화열차 체험장’ 운영현황과 2022년 6월 개장을 앞둔 인천광역시교육청 ‘평화학교 체험장’ 구축현황에 대해 공유한다.
이와함께 ‘제진역, 통일로 가는 평화열차 체험장’은 2021년 4월 개장해 도내 132개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음식, 문화, 교육, 미래비전 등 다양한 체험으로 현장의 긍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김재근 강원도교육청 기획조정관은 “2022 남북교육교류협력사업 시도교육청 업무담당자 협의회가 고성 남북교류사무소에서 개최해 기쁘다.”며, “기존의 단편적인 평화교육에서 벗어나 교류중심의 역동적인 평화교육 활성화를 위해 시도간 거버넌스 구축 및 활성화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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