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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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가 2022년 마을별 에너지 사용량을 진단하고 이에 상응하는 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확충, 농촌 마을단위의 RE100 실증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사업에 공모한 결과 춘천시가 선정돼 사업비 1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강원도에 따르면 RE100'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 100%'의 약자로,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충당하겠다는 캠페인을 말한다.

 

RE100 사업은 재생에너지 시설 설치(마을발전소, 유통가공시설, 주택 등)-공동이용시설 리모델링 및 에너지 진단 컨설팅을 지원하는 것으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간 춘천시 사북면 솔바우마을의 친환경 완전미 가공시설 및 마을부지 일부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고 송암리 마을회관을 리모델링을 추진한다.

 

이를통해 솔바우마을에서 사용하는 전력량 만큼 재생에너지를 생산함으로 탄소배출을 상쇄하고자 하는 것으로, 발전수익금은 일부 에너지 취약계층지원 사용 및 마을공동기금으로 적립한다.

 

향후 강원도는 사업계획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보다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토대로 도내 농촌마을의 에너지 자립 및 파급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촌마을을 조성한다.

 

김복진 강원도청 농정국장은 농촌개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농업농촌을 활성화하고, 향후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로 도내 농촌마을의 에너지 자립 및 이를 통한 농가소득의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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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농림축산식품부 사업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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