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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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202226()까지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사회복지 생활시설을 대상으로 접촉 면회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하고, 코로나19 집단감염 차단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최근 강릉시 소재 장애인거주시설에서 집단감염(2118시 현재 21)이 발생했으며 사회복지 생활시설은 코로나19에 노출되면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가능성과 고령자와 기저질환 환자가 많아 감염시 매우 위험한 상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에따라 강릉시는 방문객 증가가 예상되는 설 연휴 전후로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아동양육시설, 노숙인요양시설 등 집단으로 거주하는 사회복지 생활시설 99개소에 대해 방역수칙 강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특히 행정명령에 따라 각 시설은 접촉면회 금지, 방문객 및 외부인 출입통제 등 시설관리를 강화하고 종사자 출퇴근 동선 최소화 및 타 지역 방문 자제 권고 등 종사자 관리에도 철저히 해야 한다.

 

한승률 강릉시청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감염병 확산차단, 집단감염 예방 및 시민의 안전을 위해 사회복지 생활시설 종사자와 이용자 모두 불편을 참고 행정명령을 준수해 주시길 바라며, 해당 시설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점검을 벌이고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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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사회복지시설 집단감염 특단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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