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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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음식물쓰레기 발생량 감소와 주거환경 개선추진을 위해 가정용 음식물쓰레기처리기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 지원되는 처리기는 하루 약 1~2을 처리하는 규모로 가정 내 기계를 설치, 건조-발효 등을 통해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는 방식으로, 외부 배출량을 감소시키고 쓰레기 보관으로 인한 침출수 누출 및 악취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 이번 지원사업에 공공수역의 수질보호를 위해 싱크대에 설치해 분쇄방법으로 하수관을 통해 배출하는 방식은 공인 인증을 받은 제품이라도 제외한다.

 

또 전용카드를 사용해 배출하는 RFID 기반 종량제 실시대상인 공동주택 거주자도 지원할 수 없다.

 

특히 이번 지원사업은 총 사업비 1억원(보조금 5천만원, 자부담 5천만원)이며, 100대 분량으로 1세대당 한도 50만원의 범위내에서 설치비의 50%을 보조금 형태로 지원하고 나머지 50%는 자부담으로 이뤄진다.

 

신청자격은 강릉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강릉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나 1세대당 1대로 제한을 두고 있다.

 

아울러 예산의 범위내에서 선착순으로 사업신청 접수중이며 보조사업이 확정되면 자부담으로 우선 구매 후 강릉시 확인을 받으면 구매비의 50%를 지원받는다.

 

김준회 강릉시청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사업은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감소시켜 배출장소와 가정 내의 주거환경을 개선시킬 수 있다.”사업의 효과를 분석해 향후 규모를 확대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RFID는 무선인식이라고도 하며, 반도체 칩이 내장된 태그(Tag), 라벨(Label), 카드(Card) 등의 저장된 데이터를 무선주파수를 이용해 비 접촉으로 읽어내는 인식시스템을 말한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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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가정용 음식물쓰레기처리기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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