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2022년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및 시설물의 효율적 관리를 도모하고자 공동주택 단지내 기반시설의 유지-보수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속초시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관내 154개 단지 29,707세대의 공동주택(아파트, 연립주택)으로 2월11일까지 지원신청을 받는다.
올해 공동주택 지원 규모는 4억2천만원(시설보수비 3억5천만원, 보안등 전기요금 7천백만원)으로, 시설보수비는 준공 후 10년이 경과한 단지를 대상으로 세대수에 따라 총 비용의 50~90%내에서 최대 5백만원부터 3천만원까지 지원하며, 보안등 전기요금은 준공 경과년수 구분없이 90%까지 지원한다.
시설보수 지원 주요 내용으로 공동주택 단지내 공용시설물의 유지-보수비로서, △어린이놀이터 유지보수, △보안등 유지보수, △경로당 유지보수, △주차장을 포함한 보-차도 유지보수, △공용 상하수도, 저수조 유지보수비 등이다.
지원신청 공동주택에서 입주자 대표회의의 의결을 거친 후 신청서류를 구비해 2월11일까지 속초시청건축과 주택팀(☎ 033-639-2805)으로 신청하면 된다.
원철호 속초시청 건축과장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기 위해 추진되는 공동주택 지원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라며, 사업 안내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 소규모 공동주택에도 적극 홍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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