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가 지역균형개발을 위해 추진 중인 지역개발사업에 대해 신규 사업 추가 및 기존 사업계획 변경을 반영한 강원도 지역개발계획 변경(안)을 수립해 국토교통부로부터 2021년 12월28일 최종 승인 받았다.
이번에 승인된 강원도 지역개발계획 변경(안)에 성장촉진지역으로 재지정 된 정선군 신규사업 4개소와 기존 사업 중 관광 트렌드 및 지역여건 등의 변경사항을 반영한 삼척시, 영월군, 고성군의 3개 사업이 포함됐다.
특히 ▲신규 사업은 정선군 신동 목재팰릿생산단지 조성사업, 아리랑클러스터 기반시설 조성사업, 군도7호선 접속도로 개설사업, 군도 3호선 정비사업 등 4개소로 국비 150억원을 포함해 총 1,991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며 지역특화개발 사업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계획 변경된 사업은 삼척시 삼척에너지관광복합단지 조성사업, ▲영월군 동강시스타 조성사업, ▲고성군 인흥 고성 한스타일 월드영상 관광-레저복합단지 조성사업으로 국비 100억원을 포함해 총 5,635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이원대 강원도청 균형발전과 지역개발담당은 “해당 사업들은 2022년 강원도로부터 지역개발사업 구역지정 및 실시계획 승인 등을 거쳐 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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