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이 2021년 12월8일 강원 횡성에서 더덕무침, 젓갈 등 지역 농림수산물을 가공-제조-수출하는 ㈜청아굿푸드(대표 유재주)를 방문해 식품 제조시설을 둘러보고 지역 특산물의 소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 사장은 “강원도 더덕은 특화작목으로 전국 생산량의 47%를 차지하는 고소득 작목이자, 성장가능성이 높은 수출 유망품목”이라며 “앞으로 더덕과 같은 지역 특산물의 소비 확대를 위해 국산원료 구매-가공을 위한 정책자금, 해외인증 등록 및 박람회 참가 등의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농가소득 향상과 수출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농업회사법인 영동농업유통(주)(대표 김성규)을 방문해 고랭지배추-무 등 채소류의 유통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절임배추 생산현장을 둘러본 뒤, 계약재배를 활용한 수급안정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김 사장은 이 자리에서 “맛과 품질이 우수한 강원도의 고랭지배추를 2차 가공한 절임배추는 고부가가치 창출 및 품질 차별화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별 우수 농림수산물의 경쟁력 강화와 고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먹 거리 산업육성으로 한국 농어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여 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사진 우측 두번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 우측 첫번째 조규선 강원본부장, 우측 세번째 농업회사법인 영동농업유통(주) 김성규 대표)
kwtimes@hanmail.net
ⓒ 강원타임즈 & www.kwtime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