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춘천남부노인복지관(관장 김소영)은 2021년 11월24일 큰집한우(대표 홍진기)로부터 겨울철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들을 지원하기 위해 200만원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큰집한우는 매년 연말연시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왔으며, 올해도 변함없이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을 진행해 훈훈함을 더 했다.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전달받은 후원금으로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에게 방한용품을 지원한다.

큰집한우는 1995년 개업 이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무항생제로 인정받은 사료로 사육한 축산물을 사용하며, 마블 넘버9의 최고급 한우를 선정해 맞춤 숙성, 가공작업, 드라이 에이징까지 철저한 검증을 거친 프리미엄 식당으로 유명하다.

홍진기 대표는 “춘천남부노인복지관과는 2018년부터 인연을 이어왔는데, 특히 최근에 착한가게 돈쭐내기 캠페인,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지원 등 지역의 소상공인과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오는 것을 보고 우리 또한 보탬이 되고 싶어 동참했다.”며 “갑작스러운 한파와 치솟는 물가에 제대로 된 준비 없이 추운 겨울을 보내셔야 할 어르신들이 저의 조그마한 정성으로 따뜻하게 보내시기를 바란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소영 춘천남부노인복지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요식업계에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나눔 활동에 참여해 주신 홍진기 대표님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동부디아코니아 법인이 춘천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기독교적 나눔과 섬김을 의미하는 ‘디아코니아로 어르신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갑니다.’라는 비전을 가지고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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