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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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국민행복IT경기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17개시도 주관으로 202197일 본선을 진행해 강릉실버 3명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온라인 비대면으로 일반인, 장애인, 결혼 이민자 등을 포함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개최해 이번 대회에 함께 참여한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 디지털배움터 소속의 5명의 실버중 3명이 강원도지사상을 수상하며 강릉을 빛냈다.

 

이에따라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센터장 이마리오)는 지난 915일 강원도지사상을 수상한 김순희(69, 고령층 2부문 수상), 이지은(69, 고령층 2부문 수상), 박추월(63, 디지털챌린지 고령자 부문 수상)씨에게 상장 전수식을 진행했다.

 

특히 수상자 3명과 함께 아쉽게 수상하지 못한 김의동(장애인부문 출전), 조경옥(디지털배움터부문 출전) 이들 5명은 강릉시디지털배움터SOC기관인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에서 지난 여름을 보냈다.

 

 

또 매주 2회 아침부터 오후까지 최미영 지도강사와 함께 열심히 공부에 전념했다.

 

이와함께 코로나19로 사회적거리두기 단계가 강화돼 휴관이 됐을 때 영상미디어센터가 위치한 모루도서관 야외테이블 한쪽에서 개미와 모기에게 뜯기면서 공부했으며 때론, 비를 피해 카페에서 공부하고, 더 어려운 상황에서는 온라인 줌(zoom)으로 얼굴을 보며 대회를 준비했다.

 

여기에다 가족들의 지지도 한 몫 했다.

 

김순희씨는 이번 대회를 위해 아들과 함께 공부를 했는데 대회에서 꼭 수상해야 한다며 대회에서 떨어지면 이삿짐센터 불러야 한다고 유머로 응원해줬고 늘 옆에서 지지해준 남편에게도 감사함을 전했다.

 

이지은씨는 편하게 공부하라고 아들이 새 노트북을 사주어 편하게 공부에 전념할 수 있었다며 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박추월씨는 시간이 날 때마다 도움을 주었던 2017년 수상자인 유계선강사(디지털배움터서포터즈)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더운 날 야외에서 공부할 때면 음료수를 내어주며 응원해주신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의 친절한 직원분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 줬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5명의 강릉실버들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밤낮을 가리지 않고 하나부터 열까지 신경써 주신 최미영 지도강사에게 큰 은혜를 입었다며 입을 모아 칭찬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원도를 대표한 3명의 여성, 그녀들의 또 다른 이름은 강릉실버다.

 

 

최미영 지도강사는, 강릉실버들이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뜨거운 여름을 열공의 열기로 승화시킴에 존경을 표했다.

최미영 지도강사는 더 많은 강릉의 실버들이 대회에 참여해 개인의 IT실력도 향상시키고, 실생활에도 편리하게 사용해 보시기를 권장한다.”고 전했다.

 

올해 디지털배움터사업은 12월까지 전국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10월부터 실버영상제작, 문해어르신 미디어교육 등 실버를 위한 미디이어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급변하는 미디어환경에 소외되지 않도록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는 다양한 지원경로를 통해 강릉실버를 만나 간다.

 

한편 디지털배움터문의는 디지털배움터(https://www.디지털배움터.kr/)에 접속하거나,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로(033-640-4961) 문의 가능하다.(사진 왼쪽부터 이지은, 김순희, 최미영 지도강사, 박추월씨)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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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한 강릉실버, 국민행복IT경진대회 3명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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