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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1.24 18:39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2020년 11월26일과 27일 양일간 장애인전용주차구역내 불법행위 등에 대해 장애인편의시설 속초지원센터와 협조해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대상시설은 속초시청을 포함한 공공기관 8개소 및 일반시설 6개소, 총 14개소로, 주요점검사항은 ▲불법주차(비장애인 차량 주차, 보행장애인 미탑승 장애인 본인용 및 보호자 차량 주차) ▲주차방해행위(장애인전용주차구역내 물건 적치 및 진입방해) ▲장애인자동차표지 부당사용(위변조 및 불법양도-대여 등) 등으로 한다.
단속적발시 불법주차는 10만원, 주차방해행위는 50만원, 장애인자동차표지 부당사용은 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아울러 2020년 민관합동점검은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한 경제적 위기 상황임을 감안해 단속보다 계도와 홍보위주로 실시한다.
김익환 속초시청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보행상 장애인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이용 시 불편함이 없도록 바른 주차문화가 정착되고,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 및 인식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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