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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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영동병무지청(지청장 서창률)2020년 동해시묵호노인종합복지관에서 복무하며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어르신을 돌보는데 앞장서고 있는 이헌경 사회복무요원이 책임감있고 성실한 복무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1116일 밝혔다.


이헌경 사회복무요원은 지난 20193월 복무를 시작해 복지관을 방문하는 어르신들에게 항상 친절하게 응대하는 것은 물론이고, 코로나19 상황에서 복지관 무료급식을 이용하는 가정에 직접 방문해 대체식 배달업무 수행 시에도 항상 안부 인사를 건네는 등 밝은 미소와 친절한 행동으로 많은 칭찬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9월부터 한글교실, 건강밴드 등 평생교육프로그램을 비대면방식(ZOOM, 라이브톡 등) 진행시에도, 온택트 수업의 꿀팁 멘토가 돼 어르신들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쉽게 활용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또 전화로 친절히 학습 진도 등 설명드리며 온라인 학습에 대한 자신감이 생길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드려 직원들에게도 신뢰를 받고 있다.


이와함께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돼 재 개관한 복지관에서, 사회복무요원들은 질병 위험도가 높은 고령주민들의 안전을 생각하며 복지관내 출입이 많은 현관 로비와 복도, 안전손잡이, 프로그램 운영실 등 복지관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매일 철저한 방역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평소 모범적인 복무태도와 화목한 근무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동료 사회복무요원들의 일을 솔선수범해서 함께 도와주고 이끌어주는 등 든든한 맏형같은 존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헌경 사회복무요원은 어르신들이 복지관에서 밝은 표정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손주처럼 친근함을 담아 응대하고 있으며, 남은 복무기간도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복무하겠다고 말했다.


묵호노인종합복지관 사회복무요원담당 사회복지사 설주미 주무관은 사회복무요원들이 겸손한 복무자세로 어르신을 섬세하게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이 복지관 운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창률 강원영동병무지청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보이지 않는 사회 곳곳에서 국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무요원의 미담사례를 발굴하고 표창해 사회복무요원이 긍지와 보람을 갖고 성실히 병역을 이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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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경 묵호노인종합복지관 사회복무요원, 지역사회 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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