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꾸미기]사북성당 무지게 정원3.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천주교 원주교구 사북성당(주임 심한구 베드로 신부)이 성당내 유휴부지에 무지개 정원을 조성해 지역주민들의 문화 힐링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무지개 정원은 사회적 약자와 지역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조성을 위해 민관산 협업사업의 일환으로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이용규)와 천주교 원주교구가 협업을 통해 추진한 주민 거점공간 조성사업으로 사북성당(사북중앙로 51-5)내 마련했으며 문화 힐링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무지개 정원에 영유아들이 발을 담글 수 있는 벽천을 비롯 여름철 그늘을 만들어 줄 다양한 나무와 어르신들이 쉴 수 있는 벤치를 설치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아름다운 정원으로 꾸며져 있다.


또 야간에도 정원을 찾는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간접조명을 설치했으며 사회적 약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진입로 턱을 낮춰 시공했다.


사북성당 신자들과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주민협의체 레인보우 정옥희 대표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논의한 결과 정원 이름을 무지개 정원으로 확정했다.”앞으로 지역주민들이 편안하게 휴식하며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깨끗한 정원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78일 무지개 정원에서 희망을 키우는 사람들 레인 보우 주최로 2020 함께 가요 희망콘서트 I를 개최했다.


이날 희망콘서트는 흑빛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합창을 시작으로 기타 및 색소폰 동호회, 지역 가수 및 초대가수 공연이 이어져 지역주민들이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는 즐겁고 흥겨운 자리를 마련했다.


사북성당 심한구 베드로 신부는 무지개 정원 조성을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이 무지개 정원을 자유롭게 이용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행복이 넘치는 정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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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사북성당 무지개 정원조성, 문화힐링 공간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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