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제군이 2020년 주요 도로변 화단에 식재한 꽃양귀비가 만개해 국도변을 따라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고 있다.
인제군은 2019년 11월 남면 어론리에서 북면 용대리에 걸쳐 16,000㎡ 규모에 도로변 꽃양귀비 화단을 조성해 44번 국도변 등을 따라 화려한 붉은 물결을 즐길 수 있다.
또 관수 및 제초 등 유지관리를 추진해 현재 만개한 상태로 6월말까지 꽃양귀비의 붉은 물결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상현 인제군청 산림자원과 녹지공원담당은 “아름답게 만개한 꽃양귀비를 보고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군민들은 물론 인제를 지나는 관광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7월부터 코스모스를 식재해 10월까지 주요 도로변에 만개 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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