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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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군수 김진하)2020년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지역내 중소기업 역량강화를 위해 마케팅, 자금, 수출경쟁력 강화 등 수요자 맞춤형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양양군 중소기업 맞춤형 토털 마케팅 지원사업은 지역내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도비 14백만원, 군비 28백만원의 사업을 투입해 기업당 최대 3개 세부사업 15백만원 한도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경제진흥원에 위탁해 추진하고 있다.


금년도 총 4개 업체를 선정해 홍보물 제작과 포장용기 디자인 등 7개 사업을 지원한다.


특히 2020년도 처음 실시하는 수출경쟁력 강화지원사업은 관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특판행사와 수출상담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410일 농공단지 업체인 설악산그린푸드에서 4개사가 행사물품을 선적해 5월경 미국 HMART 동부지역 10개점에 13개 품목 7만불 가량 물품을 배송한다.


양양군 중소기업육성자금은 기업경영안정과 소상공인육성을 위해 코로나19 사태 이전부터 운영하고 있는 사업으로 사업운영에 소요되는 시설 및 운전자금 용도로 해당업체가 융자를 받으면, 군에서 2년 동안 3%의 이자차액보전금을 지원한다.


소상공인은 5천만원 한도에서, 기업은 유형별로 5억원 한도로 신청 가능하며, 코로나19 피해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특별지원계획을 수립, 1년간 자금지원을 연장하는 시책도 추진 중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수요자 맞춤형 기업지원으로 관내 기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 코로나19 위기극복은 물론 중소기업 역량강화까지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양군농업기술센터는 외부 요인에 따라 쉽게 취약해지고 판매에 한계가 있는 국내시장을 극복하기 위해 양양군의 우수 농식품을 미국 시장에 홍보하고 판매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이에따라 5월부터 사업비 4,500만원을 투입해 양양군농식품수출협회(설악산그린푸드 외 8개소)를 통해 미국내 최대 한인식품 온라인몰을 운영하는 꽃마USA 온라인 쇼핑몰과 시카고점, 애틀랜타점 등 오프라인 상설매장에 입점해 판촉행사, 시식행사, 로컬 신문, 잡지 등의 지역 홍보를 활용해 지속적인 유통판매망을 구축, 농식품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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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중소기업 역량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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