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019년 10월16일 동해시청에서 러시아 아르툠시(아브디예프 알렉산더 블라디미로비치)와 경제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실질적인 경제교류를 통한 상생발전을 위해 ▲수산물가공 및 물류분야 여건개선과 물동량창출 ▲민간차원 특산물 판로확보 및 기업유치 등을 위한 상호협력 ▲상호 이해증진을 위한 문화-예술-관광분야 교류추진 등에 대해 체결했다.
동해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동해-묵호항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의 물류 경쟁력강화는 물론 중장기적으로 남북교류협력시대를 준비하고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활용한 북방물류 및 북극해 시대에도 대비한다.
박종을 동해시청 투자유치과장은 “아르툠시는 러시아 남동부 프리모르스키 지구 남부에 위치한 도시로, 블라디보스토크 및 아시아 태평양국가 판매시장과 근접해 있어 운송 접근성 등 투자 개발분야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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